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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느낀점

역행자 [저자: 자청] (웅진지식하우스, 2023) 서평 및 내용정리

내가 해석한 순리자와 역행자 단어 이해
 

  • 순리자: 원시사회 인간의 사고와 행동양식을 깨지 못한 상태의 사람. 그리하여 자본가와 사회의 시스템에게 자신의 시간과 돈을 속절없이 주게 되는 사람.
  • 역행자: 원시사회 인간의 틀을 예리한 칼로 부숴버리고 현대사회의 주도자가 되는 사람. 그리하여 자본주의와 현대문명의 이기를 누리며 모든 인간의 꿈인 자유를 얻은 사람.

저자(자청)는 순리를 거스르는 역행자가 되기 위해 따라야 하는 일곱가지 단계가 있다고 함.

1. 자의식 해체

  • 자아 붕괴를 막아주는 자의식
  • 자의식은 DNA 운반체인 인간의 생명 유지에 기여함.
  • 때로는 워너비 인물에 자아를 투영하여 비루한 현실 자의식을 타인(또는 가상의 워너비 자신)에 기생시킴.(현실도피) 이로서 열등감이 자의식을 잠식하여 인간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막음.
  • 지나친 자의식은 자신의 사고 확장을 막아 발전을 저해하므로 해체해야함.
  • 해체시 불편한 감정을 마주할 용기 필요.
  • 데미안 중..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2. 정체성 만들기

  • 정체성의 한계는 인간의 한계임.
  • 평범한 한국 사람 이라는 정체성은 경제적 자유에 다가설 수 없음.
  • 도달하고 싶은 자신의 모습에 해당하는 정체성을 '의도적'으로 만들 필요 있음. --> 퓨쳐셀프
  • 본인의 정체성을 자신의 뜻대로 만들 수 있다면 자유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은 매우 증가 가능함.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 원시시대 인간의 유전자는 지금도 변함없이 현대 인류에게 유지되고 있음.
  • 원시시대 유전자는 현대사회의 생존 방식에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음.
  • 현대사회에서 성공하기에 적합하지 않는 원시시대 인류의 본능이 발현되는 경우를 유전자 오작동이라 함. (유전자의 꼭두각시)
  •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할 수 없으면 현대사회 성공에 적합하지 못한 잘못된 판단이 거듭되어 순리자로 살 수밖에 없음.
  • 유전자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유전자 오작동을 수정해야 역행자가 될 수 있음.


4. 뇌 자동화

  • 1~3단계를 통해 역행자가 될 수 있는 정보를 받아낼 준비를 마치더라도 효율적으로 정보를 흡수 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
  • 독해력과 같은 뇌의 지능을 향상시켜야 함.
  • 머리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은 과학적으로 이미 밝혀짐.
  • 저자는 본인 나름의 효율적인 뇌 사용 방법을 뇌 최적화, 뇌 자동화라고 명명함.
  • 뇌 최적화, 뇌 자동화를 습관들여 지식의 습득 속도를 향상 시킨다면, 학습능력은 복리로 향상됨.

 
5. 역행자의 지식

  • 현재의 나는 현재까지 내가 선택한 결과의 총합
  • 좋은 판단이 누적되면 훗날 평범한 사람과 인생의 격차는 어마어마 해 짐. (복리)
  • 좋은 판단을 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역행자의 지식'이 있음.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1~5단계는 기초 체력을 다지는 근육 운동과도 같음.
  • 저자는 독자 상황별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는 알고리즘(테크트리)을 제시함.
  • 알고리즘의 효과성을 증명할 사례도 제시함.

 
7. 역행자의 쳇바퀴

  • 역행자가 되려는 자는 과정 중 반드시 패배에 직면하게 됨.
  • 실패를 해야 자신의 수준을 가늠하고 약점을 파악하며 똑똑해 짐.
  • 실패의 반복은 자신의 레벨을 올려주고 궁극에는 자유를 가진 역행자가 되게 해줌.

나의 상황에 맞게 응용할 방안 탐색하고 적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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