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업이 시작됐다.
나는 수업을 받는 사람이다.
시간당 29,000원.
재능 판매 플랫폼 "숨고"를 통해 과외 강사를 찾았다.
여러 강사로부터 견적을 받았는데 그중 가장 열정적이신 것 같은 분과 하기로 결정했다.
일주일에 100분, 적당량의 과제
일단 첫 주는 내가 좀 아는 파이썬 기초 문법에 대해 한다.
항상 그러했듯이 몇 주 지나지 않아 아주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도 "에너지(=돈)"를 투입했으니, 하긴 할 것같다. 안하면 돈아깝잖아.
그런데 확실히 하길 잘한 것 같다. 첫 수업만에 느꼈다.
이런 내 전공, 현업과 동떨어진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옆에서 그 길을 걸었던 멘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스스로 잘 한다면 없어도 되지만 대부분(나 포함) 엄청 오래걸리고 동기부여도 덜 될테니까 말이다.
얼른 배워서 여기 저기 접목시켜보고 싶다.
반응형
'Work &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보자의 Github 사용 도전 (0) | 2021.10.06 |
---|---|
ACP - Digital Video using Adobe Premiere Pro 취득 (0) | 2021.09.01 |
관성과 게으름 (8) | 2021.08.23 |
직장생활: 직무별 핵심 역량 (1) | 2021.08.06 |
무료 이미지, 아이콘, 동영상 사이트 (1) | 2021.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