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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와 효율 대부분의 공산품에는 낭비적 요소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질적인 제품의 기능보다 낭비적 요소가 구매율을 올린다.아마 대부분의 IT 프로덕트는 낭비요소가 거의 없다. 낭비는 곧 진짜 자원의 낭비를 의미하고 배터리든 시간이는 반도체의 효율성 저하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진다.낭비상품은 감정이다효율상품은 프로그램이다개소리같은데 이 글을 좀더 다듬어보겠다 더보기
가끔 개가 되고싶다 개가 되서 풀밭을 전력질주하고 싶다개가 되서 개처럼 짖어보고 싶다하지만 개가 될 수 없다대신 외칠수 있다월!!월!!! 더보기
개가 말을 할 줄 안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밥!밥!밥!밥!나가자!나가자!나가자!좋아!좋아!싫어!싫어!공격한다?!공격한다?!아프다 아프다 아프다놔도!놔도!같이가! 같이가! 같이가!발음은 되도 문장을 구사할 지능은 안될거다그런데, 역으로 생각해보니 이정도 생각은 능히 할것 같다. 더보기
창조의 즐거움과 창조의 필요 창조적인 행위는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준다.왜 그럴까창조는 없던걸 만드는 것음악그림물건기술문학이론패션뭐든나의 존재를 보이는 것창조는 내가 세상에 젖어 녹아내리는걸 막아낸다반대로소비숏폼과식마약세상이 나를 침범한다약한 사람은 결국 나를 세상에 내어준다세상에 완전히 나를 내주는 현상을 우리는 죽음 이라고 한다분해되 흙으로 돌아간다내가 살아있음을 보이는 창조는즐거울 수밖에 없다눈부신 창조는 나의 확장이다창조는 생의 증거이자 필요다멍청히 젖어들지 마라녹은 휴지마냥 더보기
602-1 “삑”“...미친X인가?”“뭐라고요?”“아니 왜 사람을 쳐요!“”아니 거기 찍어야 되는데 막고 있잖아요!“오늘도 노역장행 수송선은 어둠의 에너지로 가득했다 더보기
현대사회의 원기옥 지금의 에네르기는 돈이고 원기옥은 모이진 에네르기 악당은 원기옥에 맞아 헤치워진다 손오공이 필요한 시대! 손오공을 믿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시점! 벌벌떠는 대중은 악당을 이길수 없구나 자본주의이자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이것이 필요하다 https://youtu.be/-jezuZzMO04?si=mMEmOVlIH8yrIFXP 더보기
뭐가맞지 https://youtu.be/raM0ftuKqbc?si=Tlm5PTyvUSXLzvlq 뭐든 할수있다 부자가될수있다 희망이있다 하지만 누구나 될수없다 누군가는 된다 되는 사람의 기질은 사실 한정적이다 뭐든 될수는 없다 현실에서 행복을찾자 그는 그고 나는 나다 그와 나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평화롭게 살자 더보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후기 퓨리오사는 운이 너무나도 없었다. 암담한 상황에서도 그녀는 귀환이라는 목표 하나만으로 불운을 극복해나갔다. 하지만 귀환이라는 희망의 에너지 보다는 점차 복수라는 절망의 에너지가 퓨리오사를 움직이게 했다. 마침내 복수에 성공했고 귀환을 하였지만(이전편 내용) 사실상 퓨리오사에게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미친듯 열심히해도 미치게도 안되버린 퓨리오사. 그래도 생각해보니 퓨리오사는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남겨주었다. 이야기는 남는다. 워보이의 이야기보다 퓨리오사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는 훨씬 감동적이다. 이제 퓨리오사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퓨리오사에게는 관객들의 힘이 생겨버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