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타인과 비교해서는 행복해지기 어렵다.
2021.09.12 - [분류 전체보기] - 행복 조건 탐색
종종 보는 유튜브 채널인 "월급쟁이부자들TV"의 대단한 부동산 투자자 너나위의 추천도서로 리뷰된 책이 있다.
(영상 제목: 부자가 된 사람들은 절대 쓰지 않는 가난해지는 말습관(너나위 추천도서 2부))
리뷰된 책 제목은 "프레임 - 21세기북스, 최인철 저"
자산 10억 이상을 달성했던 투자자 너나위는 10억 자산을 형성했을때 그 기쁨이 잠시뿐이었다고 한다. 20억, 30억,100억 자산가들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라한다.
이런 그가 마음을 다른 안경, 다른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타인과 비교하는 무한의 좌절을 극복했다고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방법은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자기 자신에게 옮기는 것이다.
여기부턴 나의 생각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던지 나보다 압도적이고 대단한 비교 대상은 계속 나타난다.
비교는 본능적인 사람의 마음이다.
그렇다면, 비교의 에너지를 밖으로 밖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안으로 모으는 것은 어떨까?
'ㅎㅎ무슨말이신지..?'
무슨 말이냐면 타인과의 비교에 쏟는 나의 정신력, 자원을 다른 곳에 사용하자는 말이다.
바로, 나에게 그 에너지를 쓰자.
어떻게?
어제의 나와 비교하자
그런데 어제의 나와 비교하기보다 타인과의 비교는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다. 시키지 않아도 타인과 비교하는 사람들의 본성을 우리는 알고있다.
왜 타인과 비교는 쉬운것일까?
바로 눈에 그냥 보이기때문이다.
너무 잘보인다. 그들의 돈, 차, 집, 능력 그냥 눈만뜨면 잘 보인다. 그들의 우월함이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만 키면 잘 보인다. 인간은 시각적인 동물이지않은가? 어찌보면 내가 보는 대부분의 정보가 타인들인데 그들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당연한 것같다.
그럼 나와의 비교는 어떻게 해야할까.
거울을 들고다닐까? 셀카를 맨날 찍을까?
체력적인, 외적인 비교는 그렇게 하면 될 것같다. 그럼 능력, 재력적인 측면은 어떻게 어제의 나와 비교할수 있을까?
바로 시각화 하는 것이다.
나와 비교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나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능력, 재력은 보는것 만으로 (내 마음대로)쉽게 추측할 수 있다.
자산비교
일례로 요즘 나는 뱅크샐러드와 토스앱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뱅크샐러드는 나의 자산 변화 추이를 한번에 모아서 보기 편하다. 그래서 내가 저번달에 비해, 작년에 비해 얼마나 돈을 더 모았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
이런 앱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자산이 주식, 적금, 기타 금융상품, 현금으로 나의 돈이 흩어져서 현황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썼는지도 쓰는 족족 다 기록된다.
자산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 어제의 나와 돈 비교를 하는 좋은 수단이다.
요즘 심심하면 이 앱을 켜보며 나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래서 언제 집사나는 생각도 한다...
체력비교
내가 가장 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몸무게 기록하기, 갤럭시워치로 수면상태 기록하기.
몸무게 기록하기는 누구나 이해 할만한 체력 관리 수단이다.
그런데 수면상태 기록하기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이게 무슨 말인지' 할 것같다.
갤럭시 워치나 기타 스마트 워치,밴드에는 수면상태 추적 기능이 있다. 좀 귀찮긴 하지만 이런 기기를 손목에 차고 잠들면 내가 어떤 잠을 잤는지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램수면 몇시간, 깊은 수면 몇분, 자다 깬 몇분이 시간에 따른 그래프로 기록된다.
정말 신기하게도, 할 일을 안하고 자면 수면 질이 떨어진 다는 사실을 그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불을 안끄고 잔다던가, 걱정을 많이 한 상태로 잔다던가 하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았다. 아침에 출근할때 그 데이터를 보면 흡족함을 얻거나, 반성을 한다.
몸무게, 수면 말고 운동기록을 해야하는데 이건 아직 실천하지 않고 있다. 그날 스쿼트 몇 회, 이런걸 기록하면 될 것이다. 다시 해봐야겠다 ㅎㅎ
(직업적)능력비교
나는 화장품 연구 개발 일을 한다. 이런 능력비교는 사실 회사에서 아주 열심히 해주고있다!! 나의 성과 지표들을 활용하면 될것같다.

나의 두번째 직업적 관심사인 코딩 실력 향상을 위한 비교 방법은 Github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하려한다. 얼마나 많은 commit을 꾸준히 했는지 기록해보자.
그냥 생각나는데로 이것 저것 써보았다.
어찌되었든,, 핵심 내용은 나의 많은 것을 객관적으로 기록하여 나를 알고 나와 비교하여 행복해지자
실천하는 기록을 가능하다면 블로그에 남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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